「쿨...... 후움......ZZZzzz......」
「치치~ 치~」
「...... 간지러워... 핥지 마... 응? 이건...... 케이크?」
「그랬었나...... 이걸 전부 내게 준다고?」
「응... 토파한테도 나눠줘도 돼. 하지만 너무 많이 주진 마... 살쪄.」
「치!!!!」
「머리 헝클이지 마... 이런 건 안에 못 숨겨... 크림이 끈적거려서 씻어내기 어렵다고.」
「치치~!」
「토파가 고맙다는군... 나도...... 응... 숲에선 이런 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어서 조금 생소하긴 하지만...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와 전해주다니......」
「...... 고마워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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